Wiki 한글판에 나와있은 글을 퍼 왔습니다.
Oak목재는 목재 술통 용으로 쓰이는 목재로, 공진 특성이 좋지 않아서 악기용으로는 쓰이지 않습니다.
레드 스페셜(Red Special)은 영국 록 밴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의 자작 기타이다. 브라이언 메이는 이 기타를 종종 Fireplace나 Old Lady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1963년 학창시절 전기 기타를 살 돈이 없어 아버지인 해럴드 메이와 함께 18개월 동안 만든 수제 기타로, 바디는 100년 된 벽난로의 마호가니 목재를 사용했고, 트레몰로 암은 자전거 스프링과 칼날 등의 재료를 사용했다. 그래서 연주할 때에는 다른 기타와 다른 독특한 음색이 나온다. 피크대신 6펜스 동전을 사용한다. 만들어진 지 50년이 지난 지금도 레코딩이나 공연에서 항상 메인 기타로 애용되고 있다.
레드 스페셜 이란 이름은 적갈색으로 칠해진 기타의 색에서 유래 되었고 Fireplace 란 별명은 이 기타의 넥이 오래된 벽난로의 목재를 이용해서 만든 것에서 유래 되었다.
대다수 뮤지션들의 메인 악기와는 다르게 레드 스페셜은 브라이언 메이와 그의 아버지에 의해 손수 만들어졌다. 1963년 8월부터 제작을 시작했는데, 기타의 대부분 목재는 18세기에 만들어진 마호가니 벽난로로부터 얻어진 것들이다. 브라이언 메이는 자신이 원하는 넥의 모양을 얻기 위해 나무를 손으로 직접 깎았는데 그에 의하면 넥에 2개의 벌레 먹은 구멍이 있었다고 한다. 지판은 오크목 재질이며 프렛의 개수는 24개이다. 바디의 재질은 오크와 마호가니로 이루어 졌으며 오크 재질 센터 블록에 마호가니 측재를 붙인 후, 앞뒤로 마호가니 판을 붙여 솔리드 바디 형태를 가진 세미 할로우 바디 기타가 되었다. 선반 모서리 장식을 벗겨내 바디 바인딩 장식 용도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3개의 픽업과 수제 브릿지 트레몰로 시스템을 장착하였다. 브라이언 메이는 원래 픽업도 직접 만들어 장착하려 했지만, 그 소리를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Burns사의 Tri-Sonic 픽업을 구입한 후, 스피커 하울링 현상을 줄이기 위하여 극성을 반대로 바꾸고 코일을 반대방향으로 감는 등의 개조를 하여 장착하였다.
브라이언 메이는 마음에 드는 톤을 찾아내기 위해 오랜 기간동안 픽업 배선 테스트를 하였고 그 결과 레드 스페셜에는 기존의 전기 기타들에서는 볼 수 없는 아주 다른 독특한 픽업 배선이 적용되었다. 기존 전기 기타는 두 픽업 조합시 서로의 극성을 반대로 하여 노이즈를 줄이는 험버킹 즉 In-Phase 방식을 이용하는데 반해, 픽업의 극성을 바꿀 수 있는 페이즈 전환 스위치를 적용하여 기존 악기들로는 낼 수 없는 Out-Of-Phase 사운드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하모닉스가 강조된 매우 독특한 톤을 얻을 수가 있었는데, Bohemian Rhapsody의 기타솔로에 바로 이 톤이 이용되었다. 또한 픽업 On-Off 스위치를 통해 세 개의 픽업들을 각각 On-Off 할 수도 있어 이들의 조합을 통해 무궁무진한 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트레몰로 시스템은 오래된 철제 칼날과 모터바이크 엔진의 밸브 스프링 2개를 이용하여 제작하였고, 트레몰로 암 사용으로 인한 튜닝의 틀어짐을 줄이기 위해 롤러브릿지도 직접 제작하여 적용하였다. 같은 이유로 제로 프렛을 적용하기도 하였다.
브라이언 메이는 원래 Vox사의 디스토션 이펙터를 본딴 디스토션 회로를 내장시켰고 스위치는 페이즈 스위치 앞부분에 위치 시켰지만 디스토션 회로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Vox AC30앰프의 자연스러운 오버드라이빙이 더 나은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것을 발견하고 나서, 해당 회로는 제거되었고 스위치 구멍은 절연 테이프로 막아놓았다. 복원 수리 후인 90년대 말 이후에는 별모양 장식으로 막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