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By pass 의 경우 아래와 같이 Off 상태에서 회로를 전혀 거치지 않고 입력과 출력이 직결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잡음이 발생하지 않고 건전지가 다 소모되었어도 Off 상태에서는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

반면에 True ByPass 가 아닌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Off 상태에서도 신호의 일부가 Board 를 통해 흐릅니다. 이 경우 Board 를 통해 흐르는 신호가 Hum 으로 나타나게 되며, 여러 이펙터를 직렬 연결하였을 경우 Hum 이 증폭되어 잡음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건전지가 다 소모되었을 경우 Board 를 통해 흐르는 신호가 잡음이 되어 연주 중 갑작스러운 잡음의 증가가 일어 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용하고 있는 모든 이펙터가 True By Pass 이고, 이펙터를 10개 사용하고 있으며, 기타에서 이펙터 보드까지 5m 선, 이펙터 사이에는 각각 30cm 선, 그리고 이펙터 보드에서 앰프까지 5m 선을 사용하고 있다고 가정할 경우, 기타의 낮은 출력이 12.7m 길이의 케이블과 + 수m 의 이펙터 내부 전선 길이를 지나야 하고 또한 22개의 Connector 를 지나야 하는데, 임피던스가 너무 낮아 지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해결책은 5m 간격으로 True ByPass 가 아닌 이펙터를 사용하는 방법이 한가지 있습니다. True Bypass 방식이 아닌 경우 출력은 On 상태이든 Off 상태이든 적정 출력으로 이펙터에서 만들어 주므로 임피던스가 높아져서 신호의 열화가 적습니다. 반면 True ByPass 만 있을 경우 작은 신호는 긴 케이블과 커넥터들의 저항에 의해서 사라지고 잡음으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귀 경우 이펙터를 몇개 사용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매 4개째 마다 True Bypass 가 아닌 이펙터를 사용하면서 나머지는 모두 True ByPass 제품을 사용하시면 잡음을 최소화 하면서 임피던스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True ByPass 만 사용하되 직렬하여 사용하는 이펙터의 수를 4개 이하로 줄이고, 더 많이 사용할 경우 Channel 을 분리하여 사용하며, Cable 길이를 최소화 (예를 들면 3m 짜리를 사용)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