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대의 앰프를 거쳐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여태껏 써본 앰프는
Marshall VS102R - 하이브리드 앰프의 한계인가요, 제대로 진공관다운 음색을 내주지 못했습니다. 앰프 자체의 서스테인도 짧고 뭔가 아쉬운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Egnater tweaker 15 - 상당히 좋은 헤드였습니다. 많은 보이싱 옵션과 앰프 자체톤도 괜찮았고 오버드라이브 페달도 잘 먹어주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1채널이라는점과 리버브가 없다는 점입니다.
Hughes & Kettner Tubemeister18 - 발군의 클린톤이 마음에 들었던 앰프입니다. 다만 드라이브 채널과 클린 채널의 볼륨 밸런스를 맞추기가 상당히 힘들었고 부스트 없이 그냥 크런치 채널에서는 게인량이 상당히 적었으며 제가 원하는 시원하게 치고 올라오는 top end bite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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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가격대의 앰프에서는 제가 원하는 톤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을 느끼고 앰프+페달 조합으로 가볼까 합니다.. 페달들의 좋은 플랫폼이 되어줄 좋은 클린톤과 영국식 오버드라이브 채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Peavey Classic 30 - 스피커를 셀레스천 V30로 업그레이드한 영상을 보았는데 상당히 톤이 괜찮더군요. 어떤 평에선 톤이 너무 밋밋하다고 하는 분들도 있던데 이 앰프 어떤지요? 드라이브톤이 다소 부드럽고 걸쭉하다면 플렉시 스타일 오버드라이브와 함께 사용해서 날을 세워볼까도 생각중입니다.
Crate Palomino V32 - 거의 제가 원하는 톤에 완벽히 근접한 앰프입니다.(영상에서 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정확하지 않습니다.) 좀 꺼림칙한 점은 ClassA 앰프라 그런지 앰프 자체가 발생시키는 열이 엄청나다는 평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때문에 진공관의 수명이 상당히 짧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무게도 스펙에 써있는것보다 훨씬 많이 나간다는 설도 있습니다. 크레이트라는 브랜드 자체는 악평이 많지만 이 앰프는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는것 같더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블랙스타도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게인채널이 메탈에 맞추어 보이싱되어 있었다는 느낌이 있었고 톤 자체도 원하는것보다 조금 어두웠습니다.
부게라 V시리즈는 클린은 괜찮았지만 게인채널이 너무 선이 가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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