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두 멀티 이펙터는 개념이 매우 다른 제품들입니다.
Zoom G3X : 단품 이펙터 처럼 사용성을 편리하게 만들은 멀티이펙터. 초보 사용자도 쉽게 사용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나중에는 여러 이펙터를 묶어서 새로운 음색을 만들어 저장하였다가 불러 단품 이펙터 처럼 사용할 수도 있음. 21가지 드라이브와 22가지 앰프 모델링이 있어서 다양한 메탈과 락 음악 음색을 낼 수 있습니다.
Digitech RP355 : 유명한 이펙터들을 샘플링한 음원을 갖고 있어서 유명 이펙터 느낌과 음색을 잘 살려서 사용할 볼 수 있는 제품임. 아래에 나와 있는 샘플링한 유명 이펙터 리스트를 참고하십시오.





따라서, 멀티를 많이 안 써 보셨다면 G3X 를, 그리고 멀티를 써 본 경험이 있으시면 Digitech RP355 를 추천드립니다. 두 제품 다 하드락이나 메탈 음색은 매우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만, Digitech RP355 는 음색들이 약간 성향이 다른 드라이브들을 샘플링해 놓은 느낌이 있고, Zoom 은 같은 회사의 드라이브들 같이 일관성이 좀 있는 느낌입니다.
덤으로 앰프비교도 좀 부탁드립니다. 특히 멀티를 사서 연결하고 나면 라인식스가 기능이 뭐가 자잘히 달려있는거같던데 그게 유용해지는지;;;
Line 6 스파이더 IV 15 : 이 제품은 이펙터 기능이 탑재 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며, 기본적인 클린 채널은 약간 마샬 보다 떨어집니다. 하지만 하이게인 상황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Line6 는 Fender, Mesa Boogie 와 함께 3대 미국 기타 앰프이지요.
오렌지 Cruch Pix 20L : Orange 는 Vox, Marshall 과 함께 3대 영국 앰프 브랜드로 불리고 있습니다. 기타는 미국 기타를 알아주지만, 앰프는 영국 앰프들을 한 수 위로 치고 있지요. Orange 는 마샬보다는 훨씬 따뜻한 음색으로 Liverpool Rock 계열의 음악에 주로 사용되는 앰프입니다.
그런데, 저의 의견을 드리자면, 메탈음악을 주로 하신다면, 이펙터를 잘 받쳐주는 마샬앰프가 더 좋을 듯 합니다. 마샬은 헤드룸이 커서 하이게인 드라이브 이펙터와 호환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