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arzio PAF 는 출력이 그리 높지 않아서 문제 없겠지만, DiMarzio JPM Musicman 의 경우에는 "High Output" 험버커이기 때문에 특히 싱글 픽업과 조합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픽업입니다.
DiMarzio JPM Musicman 은 원래 험험 픽업 배열의 마호가니 바디의 Musicman 기타용 픽업으로 베이스우드 바디의 Ibanez 기타에는 잘 조합이 맞지 않습니다. DiMarzio 픽업이 대체로 Ibanez 와 조합이 잘 맞지만, DiMarzio JPM Musicman 시리즈는 ibanez 기타가 아닌 Musicman 기타용으로 개발된 픽업이거든요.
Ibanez 기타에 사용하신다면 DiMarzio Evolution 픽업 험-싱-험 세트를 추천드립니다.
캐퍼시터는 각 제품마다 특성차이가 있습니다.

기타에는 이중에 필름 컨덴서 타입인 "오렌지 드랍" 제품이 음향 특성이 좋아서 이것을 주로 사용하는데, 픽업의 종류에 따라서 사용하는 캐퍼시터의 용량이 다릅니다.

위에서 보시면 400V, 500V, 600V 라고 써 있는 것을 보고 기타용이 아니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 이 표기는 볼트가 맞구요, 같은 600 볼트라도 위의 오른쪽 그림처럼 용량이 다른 모델들이 있습니다. 600V 라는 것은 최대 허용 전류이지만 실제 이 전류가 흐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타에서는 이것은 별 의미가 없고, 실제 중요한 Capacitor 의 용량은 microFarad 라는 단위를 사용하여 표기합니다.
싱글 픽업이나, 험버커이냐, 그리고 패시브이냐 액티브이냐에 따라서 사용될 부품이 다릅니다.
Fender 의 싱글은 0.022 ㎌ (마이크로 파랏) 를 사용하고 Gibson 의 험버커는 0.047 ㎌ 용량 캐패시터를 사용합니다. EMG 액티브는 0.1 ㎌ 를 사용하고 다른 픽업의 경우에는 다른 용량을 사용합니다. 픽업을 교체했다면 해당 픽업에 알맞는 캐퍼시터를 사용하시어야 Tone 의 부드럽게 음색을 변환시킬 수 있습니다.
㎌ 의 차이가 고음이 어디서 부터 차단되지 않고 통과되는가가 결정됩니다. 즉, Tone 을 돌렸을 때의 음색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너무 고음만 차단하면 별 차이가 없고, 중음까지 차단해 버리면 음감이 먹먹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