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모두 1피스 바디였지만, 수령이 많아서 지름이 큰 목재가 이제는 구하기 어렵고 너무 고가이기 때문에 이런 목재를 사용하지 못하고, 목재를 이어서 사용합니다.
이중에 2개 목재를 이은 것이 2피스 바디 입니다.
아래와 같이 완전히 다른 2개의 목재를 사이즈가 약간 층지게 본드로 붙이고 압착합니다.

특히 Book matching 이라고 약간 두꺼운 목재를 두쪽으로 잘라서 그 가운데를 붙인 목재는 결 방향이 같아서 공진이 잘 되므로 고급 기타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식입니다.
목재 접착부가 마른 후에 라우팅을 하여 2피스 바디를 완성합니다.

3 piece 바디는 더 싼 제품에 주로 사용하는 방식인데, 지름이 작은 나무를 사용하여 3조각을 종 방향으로 이어서 기타 바디에 사용합니다. 아래는 판 3개를 이은 3 piece 바디 입니다. 3피스의 경우에는 결 방향을 맞추는 것이 더 어려워지고 여러 조각을 이을 수록 공진 특성이 나빠지게 되므로 2피스 보다 음향적으로 더 떨어지게 됩니다. 최근에는 더 수령이 낮은 잡목으로 4피스 기타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이런 기타는 공진이 잘 안되어 소리가 텁텁하게 됩니다.

목재와 목재를 맏 닿은 부분에는 수지가 채워져 있어서 진동의 전달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많이 이은 기타는 음향적 특성이 좋지 않게됩니다. 저가 제품에는 얖 뒷판을 얇은 베니어로 감추고 그 사이 부분은 목재를 3 piece 나 4 piece 로 하여 저가 목재를 활용한 제품들이 있는데, 일단 합판과 이렇게 이음목은 음향적 특성은 많이 않좋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나빠지는 부분은 서스테인이 줄어드는 것과, 음향의 공진 감쇄 입니다. 공진이 감쇄되면서 muffle 효과라고 하여 소리가 먹먹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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