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아래의 3조건이 맞아야 복제물로 판단하는데요.
① 피고가 원고의 창작적 표현을 복제하였을 것(창작성 복제), ② 피고가 원고의 저작물에 '의거'하여 이를 이용하였을 것(의거관계), ③ 원고의 저작물과 피고의 저작물 사이에 실질적 유사성이 있을 것(실질적 유사성)
4마디 이상 코드의 진행이 같고, 박자가 유사하며, 매 3번째 음이 같으면 복제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만, 그외에도 곡의 느낌, 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지 등 여러 조건이 있어서, 최종 복제물로 인정되려면 일정 부분의 멜로디 자체가 같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