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 코드란, 아래의 경우 처럼 CM7 의 대리코드인 Am7 과 Em7 은 4개의 음 중에 3개의 음이 동일한 경우 입니다.
따라서, CM7 대신에 Am7 이나 Em7을 연주해도 위화감이 크지는 않지만 뉘앙스는 많이 바뀌게 되지요.
특히 Major 코드는 밝은 느낌을 주고, minor 코드는 슬픈 느낌을 주기 때문에 곡의 느낌 (뉘앙스) 가 많이 바뀌게 됩니다.
Fly me to the Moon 곡을
Am7 - Dm7 - G7 - C - C7 을 연주하면서 노래를 불러 보고,
다시 CM7- Dm7 - G7 - C - C7 을 연주하면서 노래를 불러보면, 노래를 부르는데 코드가 틀리는 것 같은 위화감은 별로 크지 않지만, 곡의 뉘앙스, 즉 느낌은 많이 다른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대리 할 수 있습니다만, 곡의 전체의 흐름에서 뉘앙스를 생각해가며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