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킹 연주를 할 때에는 이런 스케일은 잘 모르셔도 됩니다. 그냥 코드 잡고 박자 맞추어 스트러밍 하거나 아르페지오를 넣는 정도면 되고 중간 비는 공간에 Fill in 정도면 되요.
이런 스케일이 필요한 것은 주로 솔로를 할 때 입니다.
아이오니안 도리안, 프리지안, 리디안 등을 들으면 뭔가 대단한 것 같지만, 사실은 어느 조에서 어느 음에서 부터의 스케일을 하는 것이냐는 뜻일 뿐입니다.
예를 들면 C조에서는
도레미파솔라시도 는 C아이오니안
레미파솔라시도레 는 D도리안
미파솔라시도레미 는 E프리지안
파솔라시도레미파 는 F리디안 입니다.
곡의 악보에서 보시면 코드가 적혀 있지요. 가장 간단하게 스케일 을 넣는다면,
C조이면서 C --> Dm --> Em --> F7 으로 이어지는 곡이면 이대로 C아이오니안 --> D도리안 --> E프리지안 --> F 리디안으로 스케일을 하시면 되요.
여기에 실력이 더해지면 중간 음을 넣거나 상향 스케일 만이 아닌 상하향 스케일을 섞거나 멜로디에 화음이 되도록 스케일을 하거나 하여 솔로를 만들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