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8과 비교했을 때 고음역에서 선명함이 좀 더 느껴집니다.
기대가 되는군요.

얼마나 쓸만할지 서브 악기수음용으로 샀는데 메인과 합치니 꽤나 맘에드는소리가나오네요

하나 더 구매해야겠습니다.
제 경우 감동의 뽁뽁이 포장은 없군요. 그렇지만 마음에 듭니다.

디자인과 음질 모두 좋습니다. 집에서 왠만한거 녹음하기에 좋습니다.

자신의 베이스기타 연습을 녹음하고 다시 들어보기 위해 Presonus audiobox USB 96 과 함께 구매했습니다.
일반적인 마이크보다는 깔끔히 녹음되어서 만족합니다..
지향성인것이 선풍기 소리등 잡음이 많은 집에서는 스피커 소리만 잘 녹음되니 적합하네요.

워낙 유명한 마이크라서 성능은 아직 시험전이지만 괜찮겠죠?

일단...

배송 빠르고, 특히
특히...포장이 정말 세심했습니다.

큰 뾱뾱이로 둘러싼 감동이란...

유명한 제품인데 사용기가 없네요...ㅠ_ㅠ 워낙 유명해서 그런 거겠죠??

스쿨뮤직 구매기록을 보니 2008-02-14... 딱 5년정도 썼네요!!

그동안 고장은... 원인미상의 단선 빼고는 없었습니다~ 엄청 튼튼하네요!!

실제로 쥐어봐도 묵직하고, 쉽게 망가질 거 같지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단선이 왜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물론 저는 기타앰프 마이킹용으로 사서 썼는데요~ 보컬녹음용으로도 사용 했습니다.
(다른 SM57로 스네어에도 계속 썼구요)

일단 기타앰프 마이킹용으로 주로 썼는데, PA로 들어갈 때, 톤메이킹이 편합니다.

그냥 보컬용마이크도 사용해봤고, 다이렉트박스로도 PA로 빼봤지만

일단 다이렉트박스는 뭔가 건조한 느낌이라서 싫었고,

보컬용마이크는 그냥 어떻게 마이킹을 해도 비슷비슷하고 무난한 느낌이었습니다.

반면 SM57은 위치와 각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또렷한 건 좋지만, 쏘거나 날카로운 소리는 좋아하지 않는터라...

콘 중심보다는 멀리 놓고, 각도 좀 주면 또렷하면서 부드럽게 마이킹이 되네요.

좀 변태적이게(?) 썼던 적은

앰프가 오픈백인데, 스피커 앞에 놓고 뒤에도 하나 놓고 이렇게 써보기도 했네요.

소리가 풍성해지기는 했는데 위상 안 맞는 느낌이 들었던 거 같은 기억이ㅋㅋㅋㅋ

어쨌거나 꽤나 직관적인 마이크 입니다.

'이 정도 놓으면 대충 이런 소리 나겠지?'하면 대충 그렇게 마이킹이 됩니다ㅋㅋㅋㅋ

보컬녹음용으로 썼을 때는 팝필터가 반드시 있어야겠더라구요.

ㅍ발음 할 때, 정직하게 퍽퍽 거립니다ㅋㅋㅋㅋ

급한대로 옷걸이 동그랗게 해서 스타킹 씌워서 썼었는데,

그건 베이스가 많이 날라가는 느낌이 들어서...

보컬용으로 쓰시려면 팝필터가 꼭 필요합니다!!

총평을 내리자면,

제가 살 때는 10만원 초반대였는데 가격이 좀 올랐군요...

그 때는 돈값 이상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정도면 돈값 정도한다고 하면 되겠어요ㅋㅋ

다이나믹이지만, 굳이 라이브 아니어도 레코딩용으로도 괜찮습니다^^

저는 계속 기분좋게 쓰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