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그랜드 오디토리엄 어쿠스틱 기타

인디언 로즈우드의 사운드를 한차원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음향목 아이언바크(Ironbark) 측후판의 New 500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2020년 빌더스 에디션 324ce에 사용되었던 어반 애쉬를 필두로 테일러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음향목 개발에 매진해왔다. 신형 500시리즈에 사용되는 아이언바크 역시 그러한 노력의 결과이다. 기타를 설계한 앤디 파워스(Andy Powers)의 얘기로는 “인디언 로즈우드의 깊이 있는 음색을 한 차원 끌어올려 좀 더 타이트하면서도 감미로운 소리를 들려준다.”고 한다. 에보니에 못지않을 정도로 밀도가 높은 아이언바크가 토러파이드 시트카 스프루스와 조합을 이루면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지극히 매력적 사운드를 발산한다. 앤디는 “814ce의 사운드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New 514ce에 매료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동시에 소개되는 512ce도 막강한 성량과 다이나믹 레인지를 갖추고 있어 핑거피킹뿐 아니라 스트럼에서도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것이 매력이다. 아이언바크는 브라운을 바탕으로 황금색과 붉은색을 띄고 있는 지극히 매혹적인 컬러의 목재이다. 이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최고가의 코아시리즈에 사용되던 쉐이디드 엣지버스트 피니쉬가 적용되었다. 이 멋진 색상의 피니쉬로 선보이는 New 500 시리즈는 외관적으로도 완벽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