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마감. 깔끔한 사운드. 최고의 선택

여타 패치캐이블보다 높은 가성비로 만족하고 쓰고있습니다.
특히 플러그 부분이 납작해서 공간활용에도 좋고, 카나레 케이블을 사용하니 믿음이 갑니다.

음질은..막귀라 잘 모르겠어요

외관의 마감도 깔끔하고 가성비도 좋은 패치케이블 이었습니다.

이곳에 다른분들의 사용기를 참고하여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왜 좋은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가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우선 이 제품을 사용 후 확실히 톤이 살아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사실 먹먹하든 말든 워낙 막귀라서 아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사람이지만, 톤이 살아남에 처음엔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마치 오래전 아이맥스 영화관을 처음 갔을 때, 뭔가 화면안에 갇혀있어야 할 것들이 스크린을 뚫고 튀어나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TV로 영화를 보는것과는 아주 다른 경험이었지요.
덕분에 이펙터의 노브도 조금씩 줄여가면서 톤을 다시 잡고 있는데, 이전보다 이펙팅이 깨끗하게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드라이브 페달의 경우는 톤노브를 조금 줄여서 사용을 하게 되었음에도 더 좋은 소리가 났습니다. 공간계도 마찬가지였는데, 음이 명료하니 코러스와 딜레이를 걸어도 또렷하고 선명한 소리가 났습니다.
저는 프로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타를 잘 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서 할만큼 실력이 좋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제가 시각장애인이어서 남들 앞에서 자신도 없어서 그저 제 만족만을 위해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이라 만일 합주를 하거나 공연을 하게된다면 어떻게 와 닿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 소리가 달라짐을 경험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들여주거나 하는등의 객관성이 없어서 너무 주관적인 사용기가 되자렸지만 저는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테스트환경은 앰프는 수정앰프(30와트)와 TC 노바딜레이, CE-2 카피 코러스, 하드와이어 오버드라이브, AMT 디스토션, 기타는 일본젝슨 DK2로 잡음나나는게 싫어서 픽업은 전부 EMG 픽업으로 교체한 기타입니다.

작고 이쁘고 싸고 좋습니다! ㅎㅎ 미니보드에 이 패치케이블만 달았네요 ㅎㅎ

저렴한 가격에 gs-6 + 스위치크레프트 스타일 조합으로 잘 나온 제품 같습니다.
라바, 조지엘스, 뉴트릭, 벨덴 등등 이것저것 써봤는데 큰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스위치크레프트 스타일이다보니 특유의 톤 깎임은 조금 있지만 컴팩트한 만큼 메리트는 있다고 봅니다.

생각보다 쓸만항데요??

고가의 패치케이블과 아직 차이를 못느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