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있는 YAMAHA THR30과 비교해 본 결과 음악감상용으로는 펜더리프, 기타연주를 위해서는 THR30이 훨씬 좋게 느껴짐. 장점과 단점이 명확히 드러나는데, 장점으로는 음악감상을 하는데 있어서는 정말 좋으며, 2일 정도 사용해본 결과 배터리는 정말 오래 감. 디자인은 인터넷에서 보았던 것보다 훨씬 더 좋게 보이며 군에서 사용하는 반합같은 느낌은 전혀 없음. 그리고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무척이나 큼. 후기에 보면 크기가 작은 만큼 소리가 작다라는 글이 있는데 나는 절대 동의하지 않음. 음악소리와 기타소리 모두 음량크기는 정말 큼. 단점으로는 기타의 원음보다는 베이스음(저음)이 강조되는 부드러운 느낌의 기타소리로 출력되는데 개인의 성향에 따라 좋게 들릴 수도 있으나 기타 원음 소리는 아니라는 것과 인터넷에서 말하는 기타의 감성이 있는 디자인의 앰프라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음. 아무리 보아도 기타의 감성이 있는 곳은 찾지 못하겠음. 또한 스트랩의 길이가 짧아 손으로 들고 다닐 수 밖에 없는데 스트랩을 조금 더 길게하여 어개에 메고 다닐 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임. 또한 굉장히 안좋게 느껴지는 단점도 존재하는데 앰프방향에 뉴트릭사일런트 플러그의 케이블을 결합하면 앰프에서 소리가 나지 않으며, 케이블을 약 1cm 정도 빼주면 소리가 나옴. 반면 사일런트 기능이 없는 일반 플러그는 완벽하게 결합이 되며, 소리가 정상적으로 출력됨(3개의 사일런트 플러그 케이블 확인결과 모두 동일함). 즉, 앰프에 뉴트릭사일런트 플러그의 케이블은 사용이 제한됨.(사진 참고) (총평) 음악감상용으로는 좋은 스피커이며, 소리도 크고 배터리 지속시간이 오래 감. 또한 디자인은 실물을 보면 정말 아름다움. 스트랩 길이가 짧아 어깨에 멜 수 없다는 것과 뉴트릭사일런트 플러그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다른 앰프들과 비교할 때 이해가 가지 않으며, 조작이 손가락 슬라이딩 방식으로 되어 있어 직관적이지 않아 조금 불편하며, 기타연주보다는 음악감상에 적합한 앰프라 생각되며, 기타연주 기능은 부가적인 기능이라 생각됨.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개인별 성향에 따라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게 공존하는 앰프로 생각됨.

여기저기 유명한 블투 스피커들이 많은 가운데 마이너한 성격이다 보니 혹시 이 스피커는 어떤가 궁금하여 무작정 구입해 보았습니다. 기타도 칠줄 모르고 그냥 음감용으로 구입했습니다. 출력은 상당히 높고요. 야외에서도 음감용으로 사용가능할거 같습니다. EQ에 MID가 없는것이 조금 아쉽지만 BASS 와 TREBLE을 적당히 왔다갔다 해보면 최적의 음질을 찾을 수 있네요. 스마트폰 자체 음질 설정이나 멜론 같은 개별앱 설정을 이용해도 좀 더 최적화된 음질을 찾을 수 있습니다. AUTO EQ 보다는 Manual로 음질 설정을 추천 드립니다. 뭐 결국은 BASS/TREBLE 둘 다 MAX로 설정하게 될테지만 ㅎ.

생에 첫 이팩터입니다. 사실 쓰는법도 유튜브 검색해가면서 조금씩 알고 있어요. 다른 장비들이랑 같이 놓았을 때 이질감없는 블랙을 살까, 튀는 레드를 살까 했는데.. 레드 정말 너무 예쁘네요.. 앞으로 다른 이팩터 살 일은 없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