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렌드버그는 프렛이 옆으로 기울어 있어서 처음에는 약간 운지가 어색하고 잡음도 약간 났었는데, 하루 정도 지나니까 익숙해 지는군요. 이 기타로 호텔 캘리포니아를 연주해 봤습니다. 아직 완전히 이 기타에 익숙해 지지 않아서 약간 버벅인 부분도 있습니다. 네크에 카본을 넣어서 휘이지 않는다 하여 이점 때문에 이 기타를 장만 했습니다. 겨울철과 여름의 습도 변화에 네크가 휘어서 매번 트러스 로드를 조정하는 것에서 해방이 되려나요? 앰프는 Positive Grid 라고 손바닥 보다 작은 충전식 앰프인데, 이펙터 기능을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조정할 수 있어 진짜 갖고 다니며 연습하기에 편리합니다. 케이블 대신에 Boss WL-20 를 사용하고 있는데, 무대에서 돌아다녀도 케이블 밟거나 케이블 줄 길이에 영향받지 않아서 편리해요. 하지만 이것을 켜면 WiFi 가 영향을 받아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