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품을 오래 사용한 후에 후기를 작성해야 내구성과 장단점에 대해서 자세히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내구성은 비교적 짧은 기간(1~2주) 사용해서는 알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다른 분들이 후기를 보시고 조금이나마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 후기는 제품 수령 후 2주 정도 사용한 후 남기는 후기 입니다. 에피폰 J-45 어쿠스틱 기타를 수납하기 위해 구매하였습니다. 기타가 딱 맞게 케이스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하단 큰 주머니가 좁게 느껴집니다. A4 파일을 넣을 때 꽉 끼는 느낌이 있습니다. 기타의 몸통(Body)이 두꺼운 편이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악보를 충분히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를 선호하는 편인데, 저와같이 A4 파일을 많이 수납하시는 분들은 고민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케이스 옆에 달린 손잡이가 두툼하여 손에 들고 다니기 편리합니다. 헤드쪽에 달린 주머니는 지퍼 손잡이가 하나 달려 있습니다. 손잡이가 두개였으면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기타 스트랩 핀쪽에 폼 탈착형인데 부착방식이 벨크로인데 벨크로 퀄리티가 좋지않아서 가방이 쉽게 상할것 같은느낌? 기타 자체의 충격은 괜찮은데 잡다한 벨크로가 케이스를 더 상하게 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