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입문 기타였던 Cort G250 그 콜트의 최상위 플래그쉽 모델이다. 가격대비 소재가 매우 훌륭하다. 98만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피쉬맨 플루언스 오픈코어 험버커셋 픽업이 장착되어있다. (스쿨뮤직 기준 세트가격 40만원 이상) 조금 락킹한 픽업이라 느끼지만 1볼륨 1톤 5단 셀렉터에 푸쉬풀 지원으로 다양한 톤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목재 또한 바디 마호가니, 지판 에보니, 넥 메이플+팡가팡가(잘모르는목재), 물론 같은 목재라도 그 안에서도 급이 나뉘지만 하나 같이 고급 목재가 들어갔다. 프랫은 스테인리스 프렛인데, 니켈 vs 스테인레스는 개인적으로 뭐가 더 좋다기보단 선호의 영역이라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론 니켈프렛을 더 좋아하지만 스테인레스가 관리나 장기적인 내구성 측면에선 이점이 있긴 하니 나름 좋다. 락킹 머신헤드가 들어가있어서 줄 교체가 편하고 트레몰로 브릿지가 들어가 아밍 업다운이 가능하다. 둘다 콜트 자체생산인데, 그렇다고 해서 안정성에 큰 의문을 표하기엔 콜트가 만들어온 기타 수가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암을 격하게 쓰다보면 꽤나 틀어지긴 하더라..) 넥 결합방식은 볼트온인데 이 부분은 좀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듯하다. 뭔가 결합이 완벽하지 않은 듯한 느낌이 약간 있다. 디자인이야 개인취향이지만 미려하다고 본다. 총평 : 헤드에 Cort만 가리면 100만원대 중반 기타라고 해도 믿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