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전 고려했던 모델은 GE-150, MG-300 MK-II, QME-50 세 가지였습니다. 유튜브 리뷰를 보면서 사운드는 어차피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기에 내구성을 우선시했습니다. 마지막에는 MG-300 MK-II를 구입할까 했지만, 리뷰를 보니 너무 플라스틱이라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지 않는 이상 오래가지 않아 고장 날 것 같다라는 생각에 GP-100을 선택했습니다. 오인페 기능도 잘 되고요. 취미로 거의 15년 만에 다시 기타를 잡는데 나이 들어 재미있는 장난감 하나 생겨 기분이 좋네요. 조금 아쉬운 건 좀 더 무거웠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쓰는 이팩터인데 굉장히 잘 쓰고 있습니다.

멀티 이펙터 중에서는 가성비 최강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