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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자인
고급스럽습니다. 빈티지 명품 여행가방.. 같은걸 산 기분이었습니다. 원단 재질 특징으로 변질이 있을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런점은 특별히 없었습니다.
에피폰 레스폴 커스텀을 쓰고 있는데, 정사이즈다 싶게 딱 맞게 들어갑니다. 헤드 부분쪽에 살짝 여분이 있어서 스트랩등의 악세서릴 넣을수도 있겠고요.
넥을 지지하는 거치 부분쪽에 별도의 수납장이 또 있습니다. 기본 이펙터 한개 + 아답터 정도는 들어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 무게
무거워요.
무거워.
무겁다고.
무겁다니까.
차사야돼.
차를 사십쇼.
차를..
팔이 빠지는줄 알았어..
3. 그외 아쉬운 점
질문란에 별도의 스트랩이 없냐고 하셨는데 있으나 마나입니다.
기타 포함한 무게의 것을 어깨에 매는거 비추입니다. 어깨 빠집니다. 차를 사세요.
에.. 아무튼 단거리는 손으로 들어서 이동을 해야하고,
가끔씩 정지해야 할때 엘리베이터나 지하철 등을 기다려야 할때
그때 새워 두기가 애매합니다. 세로로 세웠둘때 케이스 바닥면에 지지대 라고 할것이
손가락 만하게 길게 한피스 정도 되는 쇠붙이 하나 붙어있는데
그게 붙어 있지 않은 면은 맨바닥에 오염되겠죠??
예.. 이 부분은 자가 보수를 하든 고민중입니다. 비슷한 쇠 피스를 구해서 붙이거나..
4. 가격
마감, 퀄리티 생각하면 12,3만원은 적당합니다.
10만원 더 받아도 솔직히 할말은 없을거 같습니다..
5. 배송
예상보다 하루 이틀정도 늦었습니다. 아마 코로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6. 추천 여부
일전에 모노톤즈 차승우님이 무조건 기타는 하케라고 하셨지만
어... 그.. 어디 누구 보여줘야 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리페어 샵에 간다든지 할땐 소케로 담아가시고요..
집에서 쓰실때.. 혹은 외부 손님 보여주기용으론 좋을거 같고...
이것보다 가벼운 제품이 있으면 그걸 추천합니다만..
에피폰 유저 입장에서 에피폰 가방이.. 그렇게 고급지다 하기도 어려워서..
외부 이동이 적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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