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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 누르는 부분이 무슨 방식인지는 제가 지식이 짧아 알 순 없으나, 일반적인 이펙터와는 다르게 딸깍 하고 켜지고 꺼집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파워서플라이 전원을 온오프 해도 오프하기전 상태로 켜집니다. 한번만 켜 놓으면 온오프와 관계없이 전원 넣으면 항상 켜져 있습니다. 너무 편합니다.
그리고 소리, 나무랄데 없습니다. 노브도 1개인데, 저는 9시까지도 좀 버겁더라구요. 효과는 충분하고 넘칩니다.
전기도 조금 먹습니다. 9V/100mA 로 사용가능합니다. 나중에 문어발 써서 소형 보드 만들때 300mA 아답터로 충분히 이펙터 3개나 4개 정도 돌릴때 요긴하게 쓸 것 같습니다.
엄청 가볍습니다. 일반적인 보스 꾹꾹이랑 비교할때 느낌상 1/3 정도 무개 입니다 아주 좋습니다.
근데, 디자인 맘에 안듭니다. 너무 평범해요. 그리고 LED 라이트가 제가 느끼기엔 촌스럽습니다. 그냥 시인성만 아주 좋아요, 뭐, 디자인은 개인적인 취향이라 사용자마다 다르리라 생각됩니다.
비슷한 가격대에 T-rex 제품과 고민 많이 했는데, 잘 선택한 거라 생각됩니다.
페달 버튼이 있긴 하지만, 그냥 한번 켜 놓고(앰프 리버브처럼) 계속 쓰실분 강추 입니다. 뭐 톤이고 크기고 믹스고 조절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사용자면 이제품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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