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한 패딩으로 안정성은 좋아 보이지만 비욘드 st를 힘겹게 넣을 정도로 사이즈가 너무 타이트한게 단점이네요,,,,

(3줄 요약 있습니다^~^) 코로나 레스폴 스탠다드 모델 유저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번들 케이스의 지퍼가 터져버려서 고쳐쓸까 하다가 그냥 하나 구입했습니다. 디자인은 가격대에 비해 굉장히 깔쌈합니다. 애초에 제가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경향도 있구요. 패딩은 많이 기대 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ㅋㅋ 저에게 있어선 번들 케이스보다 패딩이 빈약해보이네요. 뭐, 그러니 그렇게 슬림하게 디자인할 수 있었겠죠? 그리고 케이스가 타이트하다 못해 굉장히 빡빡하네요. 레스폴이 좀 두툼하게 설계된 기타이다 보니 지퍼가 좀 무리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지퍼 닫을 때 좀 빡빡합니다. 새 것이라 길이 안 들어서 그런건지... 특히 헤드 쪽은 좀 불안합니다. 깁슨류 일렉기타(레스폴, SG)의 '꺾인 헤드'가 차지하는 공간을 계산에 넣지 않아서 기타를 넣은 후 케이스를 완전히 닫으면 케이스가 꺾인 헤드를 따라 휘어집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보기 좀 그렇더군요. 그래서 저는 펜더 류의 기타처럼 두께도 얇고 헤드도 꺾이지 않은 기타만 수납할 것을 권장합니다. 3줄 요약 1. 디자인 심플하고 예쁩니다. 다만 패딩은 구립니다. 2. 슬림한 디자인이므로 날씬한 스트랫이나 텔레만 넣읍시다. 3. 깁슨류 기타 유저는 돈 더 모아서 리유니온 블루스를 삽시다.

가방이 슬림하고, 레스폴 쓰는데 완전 딱 맞네요. 설명대로 지퍼 정말 부드럽고 좋아요. 굿굿 그런데 상세설명 페이지 사진하고 약간씩 차이가 있는게, 상품소개에 있는 사진들은 전부 어쿠스틱용 케이스인가보네요. 음 우선 스트랩 폭이 정말 넓습니다! 사진보다 더 넓은거같아요 건장한 남성분에겐 장점이겠지만, 작은 여성분들이나, 어깨 좁은 분들은 부담스러울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네... 저는 부담스럽습니다ㅋㅋ큐ㅠ 날 더워서 더 그런가 싶기도... 윗부분은 적당하다가 점점 넓어지는데, 제일 넓은 곳 폭은 10cm 정도 됩니다. 벨크로가 붙은 건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깔끔해요. 지퍼는 상품설명 사진처럼 빙 둘러 열리지 않아요. 주머니 아랫부분까지만 열립니다. 덧붙여 케이스가 슬림해서 엔드핀 쿠션 밑으로 펴는데 좀 빡빡해서 힘들었어요. 대신 그만큼 쿠션이 움직인다거나 그런게 없는건 좋은듯요. 옆면은 패딩 없고요, 앞뒷판엔 짱짱하게 들어가있어서 혼자서도 잘 서있네요 전에 쓰던 번들 케이스는 너무 겸손해서 혼자 세워두면 허리를 반 굽혀 숙였는데... 헤드쪽 수납 공간엔 피크같이 자잘한 것들하고 ds-1 넣었는데 딱이네요. 케이스, ds-1, 깔맞춤, 성공적 바디쪽 수납은... 얘가 슬림하다보니 부피가 큰게 들어가진 않고 스트랩, 3m 케이블 두개, 스트링 한세트, 닦는 천, a4용지 스무 장 정도 넣어서 갖고다닙니다. 개인적으로 오렌지색이 생각보단 안 예쁘네요. 약간 색바랜 주홍색같은? 참, 상품소개 페이지 사진들을 일렉 케이스로 바꾸면 구매할때 참고가 더 잘 될 것 같네요. 케이스는 전체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잘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