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전이지만 빠르게 잘 받았습니다

009게이지이면서 4,5,6번 스트링은 046형으로 구성된 커스텀으로 제가 즐겨찾는 스트링입니다.

십수년전 낙원의 유명한 모 악기점에서 처음 들여왔을때 써보고 좋아서 계속 써온놈인데요. 한 몇년간은 안보이다가 작년쯤부터 다시 보이더군요. 포장도 좀 바뀌었고.. 여튼 어니볼 쓰다 녹스는거에 환장하고 다다리오쓰다가 미끌미끌해서 실수하시는 분들이 쓰면 딱 좋은 놈입니다. 광택이 좀 빨리 사라지는 편이긴 하지만 그상태로 꽤나 오래가구요. 관리 잘해서 6개월 써본적도 있는데 그쯤되면 텐션이 떨어져서 못쓰죠. 일단 녹 잘 안스는 편이고 처음 사다 달아도 미끌거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1,2번줄 더있는 것도 장점이네요. 뭐 플로이드로즈라 끊어지면 땡겨서 다시 꼽아 쓰는지라 1,2번줄만 잔뜩 남네요 ㅎ 아참.. 009-046 이 나오는데가 별로 없는듯 한데, 009쓰니 백킹 파워가 딸리고 010쓰자니 손가락이 아프신 저같은 분이 있다면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