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쯤 이펙터에 관심이가고 나름대로 첫 페달보드를 이걸로 맞췄었죠 첫 스톰박스라 쿨켓시리즈 말고 fab시리즈로 맞춰서 이 케이스랑 같이 참 많이도 공연 다녔었는듯.. 일단 외관은 그냥 플라스틱입니다. 무광도 아니고 유광이라 싼티가 팍팍납니다. 패치케이블이 4개 들어 있는데 이것들도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파워는 따로 필요가 없는게 5개 짜리 문어발이랑 어댑터가 동봉 되어 있는데 공연 많이 했지만 파워가 딸려서 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한적은 한번도 없었네요. 원래 용도는 케이스이지만 뚜껑이 분리 되어 페달보드로도 사용가능한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무엇보다도 다른 멀티이펙터나 페달보드에비해 무게가 거의 반밖에 안됩니다. 그래도 저 가격은 2년 이상 사용하고 지인에게 판 지금도 납득이 안가네요... 5만원대 정도면 어느정도 납득할듯